성스러운 거주지

성스러운 존재의 거주지

부탄은 나와 누구나 고통에서 벗어나고 함께 행복하자는 대승불교의 발전된 형태인 금강승불교를 국교로 삼고 있는 지구 상 유일한 나라입니다.  가파른 절벽에 위태롭게 걸쳐있는 신성한 수도원, 높은 산둥성이를 따라 줄지어 휘날리고 있는 바람의 말 깃발들, 밤낮으로 청아한 목소리로 염불하는 붉은 가사를 두르고 있는 승려들은 부탄에 있는 동안 마치 먼 옛날의 아우라를 느끼게 해줍니다. 
부탄사람들은 풍부한 문화유산과 함께 그들만의 고유한 정체성의 본질을 만들어왔습니다. 그들은 사람은 오로지 과거와의 연결을 통해 미래를 살아갈 수 있다고 믿습니다.  세계화의 기습은 여러 세대를 걸쳐 함께 사회를 지탱해온 가치들과 오묘한 균형을 이루고 있습니다.